#1.
이사를 했다. 입사도 하고.
뭔가 많은일들이 지나갔다.
즐겁게 웃으면서 지나간 시간들도 있었고,
고민속에서 다른사람과 머리를 맞대며 무언가를 뽑아내기위해 노력했던 시간도 있었고,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던 시간도 있었다.
많은것들이 지나간 시간은 머릿속에서 짧지만 강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휘발성 기억은 내가 애써 기억하려 노력하지 않는한,
그 흔적만 남아있을것 같다.
#2.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좋은사람도 있고,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도 있다.
좋다, 싫다의 기준은 어떤 철저한 무엇인가가 아닌
그저 내 마음, 내 생각에 의존한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맴돌다 흘러가고 또 다가온다.
난 누구의 손을 잡을것이고,
누가 내 손을 잡아줄까?
#3.
조만간 결정이 될것이다.
앞으로의 생활이 어떻게 될지.
아직은 담담하다.
멀리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자.
가서 많은것을 배워올 수 있다고 생각하자.
#4.
탁구를 배웠다.
군대있을땐 그렇게 못쳐서 고참들한테 욕먹어가며 배워도
잘 못치던 탁구인데 어째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 금방 배워졌다.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또 어렵다.
구기종목에 영 재능이 없는편이라서
어릴적에 축구를 한동안 하지 않은 이후로는 영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조그마한 공이 왔다갔다 하는것이 재미있다.
아..글 쓰다보니
갑자기 포켓도 치고싶고 볼링도 치고싶다.
하고싶은게 부쩍 많아졌으니
일단 퇴소하면 마구마구 해봐야겠다.
서울대 앞에 있는 배팅도 치러가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빠 이런사람이엇어요?ㅋㅋㅋㅋ
2012/01/29 15:26 [ ADDR : EDIT/ DEL : REPLY ]